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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mopetrol / Everything's F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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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For Nothing
04. Shine
05. Everything That Surrounds Us
06. Windmills
07. Hypno Eyes
08. Forest For The Trees
09. Everything Under Control
10. Everything's Fine




자일리톨 같이 상큼한 새로운 음악,
핀란드에서 온 밴드 케모패트롤
'롤러코스터' '자우림'을 연상케하는 여성보컬 로라의 카리스마,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슈가 팝 스타일이 느껴지는 첫 싱글 GOODBYE 수록.
글 / 비엠지 코리아

핀란드에서 온 밴드 케모페트롤 (Kemopetrol)
자일리톨처럼 상큼한 새로운 음악


1.
스칸디나비언 메틀(Scandinavian Metal)이란 하위 장르로 분류할 만큼 북유럽 지역은 블랙/데쓰 메틀, 고쓰 메틀 등, 익스트림 뮤직의 보고로 인식되고 있다. 국내에 소개되고 있는 이 지역 앨범들도 거의 모두 익스트림 뮤직의 영역에 속해 있다. 그렇기에 우리에게 북유럽 지역의 모던 씬이란 영/미 팝 음악에 주도되고 있을 뿐 자생적 능력을 잃어버린 것처럼 보여진다. 유럽 북구의 모던 씬을 생생하게 느끼기 위해서는 인디 씬의 영역을 샅샅이 뒤져야 할 수고를 피할 수 없다. 빌보드나 UK 차트에 성공적으로 진입한다면 쉽게 이들을 확인할 수 있겠지만 그러한 밴드를 만날 수 있었던 것은 벌써 오래 전 이야기이다. 과거 스웨덴 출신의 아바(ABBA)나 에이스 오브 베이스(Ace Of Base), 그리고 노르웨이 출신의 아하(A-Ha)는 이제는 북유럽과 연계돼 설명할 때 지극히 상투적인 이름들이다. 90년대 들어서 그나마 인터네셔널 메이저 레이블로부터 지원을 받은 아티스트는 스웨덴의 카디건스(The Cardigans), 르네 말린(Lene Marlin), 그리고 노르웨이 출신의 틴 팝 듀오 엠투엠(M2M)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인디 씬의 영역으로 깊게 들어서는 수고를 더한다면 이 지역에 살아있는 모던 씬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느끼게 될 것이다. 하이브스(The Hives), 헬라콥터스(The Hellacopters), 인터네셔널 노이즈 컨스퍼러시(The International Noise Conspiracy), 플래밍 사이드번스(The Flaming Sideburns)와 같은 네오 거라지 밴드들이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탄생했다. 그리고 인디 팝 씬에서는 클럽 에잇트(Club 8), 에그스톤(Eggstone), 애시드 하우스 킹스(Acid House Kings), 시나몬(Cinnamon)과 같은 밴드 등등 다채로운 인디 팝/록 밴드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카디건스를 위시한 스웨덴 모던 밴드들이 국내에 적잖이 유통되고 있는 것과 달리 핀란드 출신의 모던 밴드들은 그다지 윤곽을 드러내지 못하는 편이다. 그나마 근간에 우리가 접할 수 있었던 핀란드의 모던 밴드라면 레모네이터(Lemonator) 정도가 전부이다. R&B 가수 툴라(Tuula), 기괴한 핀란드의 국민그룹 레닌그라드 카우보이(Leningrad Cowboys)도 핀란드 음악 씬에서 출현한 이들이지만, 역시 우리에게 핀란드는 칠드런 오브 보덤(Children Of Bodom)이나 스트라토베리우스(Stratovarius), 나이트위시(Nightwish), 하노이 락스(Hanoi Rocks) 등과 같은 메틀 밴드가 익숙할 뿐이다. 그렇기에 레모네이터와의 출현은 상당히 신선하게 여겨졌는데, 또 다시 핀란드 모던 씬을 확인할 수 기회가 주어졌다. 케모페트롤(Kemopetrol)이 바로 그 두 번째 기회이다.

2.
케모페트롤은 키보디스트 케일 코이비스토(Kalle Koivisto)와 기타리스트 마르코 소우카(Marko Soukka)가 'Espoo-Vantaa Polytechnic'에서 만남을 계기로 1998년 결성됐다. 당시 케일은 '참 쿼크(Charm Quark)'라는 밴드에서 활동하고 있었는데, 이 밴드에는 베이시스트 캐리(Kari Myohanen)와 드러머 티무(Teemu Nordman)가 이미 활동하고 있었다. 케일과 마르코는 케모페트롤이란 이름으로 프로젝트를 결성하여 연주음악을 중심으로 공동 작업을 해나갔다. 그러나 이 두 사람만의 프로젝트는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2개월 뒤인 1999년 1월 로라(Laura Narhi)가 밴드에 가입하면서 3인조 보컬 그룹으로 변화를 겪게 된 것. 이들 세 사람은 그 해 3월 첫 공연을 가졌으며, 이어 티무가 그 해 4월 밴드에 가입하면서 첫 데모 테이프 [Demopetrol]을 제작할 수 있었다. 결국 '참 쿼크'에 남아있던 캐리까지 케모페트롤에 가담함으로써 지금의 라인업이 갖춰지게 됐다. 이들은 핀란드의 레이블 뮤직메이커스(MusicMakers)와 계약을 맺고 앨범 준비에 들어갔다. 핀란드의 레이블 중 우리에게 잘 알려진 것은 팝, 록, 일렉트로닉스부터 메틀까지 고루 섭렵하고 있는 스파인팜(SpineFarm)이라 할 수 있는데, 그에 비해 뮤직메이커스는 케모페트롤을 포함하여 현재 단 세 팀만이 몸담고 있는 소규모 레이블로 케모페트롤은 1999년 11월 첫 싱글 음반 [Child Is My Name]을 발표했다. 이 곡은 곧 핀란드 최고의 전국 라디오 스테이션인 '라디오마피아(Radiomafia)'의 플레이리스트에 올랐고, 이 곡의 인기로 이들은 핀란드의 가장 대중적인 쇼 프로그램인 '이르키(Jyrki)'에 출연해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핀란드 내에서 케모페트롤의 존재는 모던 팝 씬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주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의 존재로부터 핀란드 모던 씬의 희망을 읽어낼 수 있는 것. 이들이 데뷔작 [Slowed Down]을 발매했을 때, 핀란드의 대표적인 록 매거진 '사운디(Soundi)'가 이 앨범에 5/5의 만점을 선사한 것은 그 기대감을 상징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음악적으로도 일정한 완성도를 지닌 이 앨범은 거의 다섯 달 동안이나 핀란드 차트 40위권 내에 머물며 그 기대감이 결코 평론가들의 바람에 그치지 않고 대중들까지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의 성공은 핀란드 'Child Is My Name'과 'Tomorrow'의 에어플레이에서의 선전이 큰 역할을 했겠지만 무엇보다 케모페트롤이 꾸준히 클럽을 중심으로 공연을 가지면서 '프로빈시록(Provinssirock) 페스티벌' 등 자국 내의 주요 페스티벌에서 돋보이는 라이브를 펼쳐 왔기 때문이기도 하다. 나이트위시와 같은 메틀 밴드들을 비롯해 다양한 밴드가 참여하는 이 페스티벌에서 케모페트롤의 음악은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줬을 듯한데, 이러한 이들의 성공적인 데뷔는 2001년 2월, 핀란드의 그래미시상식이라 할 수 있는 'Emma-Gala'에서 케모페트롤이 'The Best New Pop/Rock Act of the Year'를 수상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아직까지 전체 유럽 시장, 특히 영국 시장에 진출하지 못한 채 북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부분 중 하나이다. 이들의 뮤직 비디오도 아직은 'MTV Nordic'에서 환대 받고 있는 정도. 실상 카디건스 이래 북구 지역 밴드 중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모던 록 밴드는 쉽게 찾을 수 없다. 그러나 이들의 2000년 데뷔작 [Slowed Down]은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에서 발매됐으며, 케모페트롤은 후버포닉(Hooverphonic)의 스페인, 이탈리아 공연을 써포트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 왔으며, 'Child Is My Name'은 스페인의 영화 'Tuno Negro'의 사운드트랙에도 수록됐다.

3.
[Everything's Fine]은 2002년 5월 6일 발매된 앨범으로 케모페트롤이 처음 발매하는 인터네셔널 앨범이기도 하다. 데뷔작과 달리 핀란드, 스웨덴, 스페인, 오스트리아,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등지에서 동시 발매된 것. 이 앨범은 발매되자마자 핀란드 차트 1위에 올라, 케모페트롤이 핀란드 모던 씬의 대표적인 밴드로 인정 받음을 입증했다. 영/미 팝 주도 속에서 가능한 이들의 성공은, 세계적인 흐름에 뒤쳐지지 않은 세련된 음악적 어법을 케모페트롤이 획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한 신예 밴드인 케모페트롤의 음악적 브레인은 키보디스트인 케일 코이비스토. 두 장의 앨범에서 모든 곡의 송라이팅을 맡은 그는 케모페트롤의 음악을 이야기할 때 가장 첫 번째 거론되는 대상이다. 그리고 그가 만들어 낸 곡은 케모페트롤의 멤버들을 거쳐 뮤직메이커스 레이블의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리믹스와 샘플링 등에도 능한 프로듀서 케일 키데니어스(Kalle Chydenius)와의 작업으로 완성된다. 케이 키데니어스는 90년대 초부터 핀란드 내의 베스트 셀링 앨범을 다수 프로듀싱해 온 실력파로서 케모페트롤의 음악을 조율하는 마지막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케모페트롤은 기타, 베이스, 드럼, 보컬이라는 고전적인 록 밴드의 라인업에 키보드와 샘플러 등을 더하여 모던한 사운드의 공법을 이뤄내고 있다. 팝 멜로디를 기반으로 록과 훵크, 댄스 뮤직, 칠-아웃,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요소들을 도드라짐 없이 매끄럽게 믹스하고 있는 것. 그리고 여기에 카디건스의 니나 페르손(Nina Persson)을 연상 시키는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슈가 팝 스타일의 보이스를 지닌 로라의 보컬이 케모페트롤에 매력을 더한다. 이러한 여성 보컬리스트와 칠-아웃 스타일 사운드의 결합은 세계적으로 인디 씬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드러나고 있지만 케모페트롤의 특징은 일렉트로닉에 근접하기 보다는, 기본적으로 록 음악의 악기 편성 위에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살린 팝 음악으로 완성되고 있다(그것은 언뜻 우리의 롤러 코스터(Roller Coaster)를 연상 시킬 법도 하다). 또한 이들 음악의 주요 요소로서 훵크 그루브는 [Everything's Fine] 전반에 걸친 특징으로 드러난다. 그러나 일렉트로닉의 요소가 팝 음악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것처럼 이들이 만들어내는 훵크 그루브는 흥겨움에 취할 만한 속성의 것이 아니라 멜랑콜리의 무드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그 배후를 슬며시 지키고 있는 것은 칠-아웃 스타일의 편안한 일렉트로닉 샘플링 사운드다.

[Everything's Fine]은 이러한 사운드의 토대 위에 전체적으로 고른 안정감을 견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트랙이 싱글로 커트 되어도 무방할 정도로 대중적인 측면과 완성도를 지니고 있다. 이미 2002년 3월 25일 첫 싱글로 커트된 'Saw It On TV'가 핀란드 싱글 차트 10위에 올랐으며, 9월에 발매된 두 번째 싱글 'Goodbye'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앨범이 차트 1위로 데뷔하는 선전에도 불구하고 싱글이 그에 필적하지 못하는 것은 달리 말하면 케모페트롤의 음악이 앨범 중심의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첫 앨범을 발표한 지 2년밖에 안 됐지만 이들은 핀란드의 대표적인 모던 밴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Everything's Fine]은 이들이 북구를 벗어나 세계적으로도 충분히 인정 받을 가치가 있음을 보여준다. 카디건스, 더 넓게는 비요크(Bjork)와 시거 로스(Sigur Ros)에 이어 케모페트롤이 북구의 모던 씬을 말하는 또 다른 이름이 될 수 있을지 기대해 봄 직하다.

글 / BMG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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