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팩에 약간의 사용감이 있습니다.




 

01. Bruised
02. Walk With Me
03. C'mon Through
04. The Heart Is Old
05. Computerwelt
06. River
07. The Stuff
08. Damage Done
09. Trigger Happy
10. Best Laid Plans
11. Rush (bonus Track)
12. Teenage Skin (bonus Track)
13. Stargirl (bonus Track)
14. Death Of A Woman (bonus Track)
15. Here Comes The Nosebleed (bonus Track)
16. Bruised (bonus Track - Video)

* Lasse Lindh의 첫번째 앨범 "You wake up at sea tac"이 한국에 정식으로 소개됩니다. 이번 앨범은 기존의 앨범에 보너스 트랙 5곡과 뮤직비디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디자인 또한 디지팩으로 디자인되어 있어 자켓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고 있습니다. 가사번역을 통해 다시 보는 Lasse Lindh가 들려주는 사랑에 관한 잔인하도록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직접 확인해 보실 수도 있습니다. 1999년 EMI SWEDEN 을 통해 데뷔앨범 BRA를 발표하여 세곡의 히트싱글을 발표하여 엘리엇 스미스와 COLDPLAY, 로이드 콜 등을 연상시키는 매혹적인 보이스와 카리스마로 열광적인 팬층을 이끌고 있는 라스 린든의 첫 영어로 노래한 음반. 스웨덴 최대의 라디오 채널 (P3), MTV, Z-TV 등을 통해 큰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며 우수어린 멜로디와 보컬, 그리고 노이지한 기타의 파워가 돋보이는 추천작품. 글/ 알레스뮤직 스웨덴 팝의 새로운 낭만파 작가 :: Lasse Lindh 영국에서의 순조로운 작업에 기쁨을 느낀 라쎄 린드. 일정 마지막 날 보드카를 떡이 되도록 마시며 돈을 다 쓴 것 까지는 좋았는데, 술기운에 비행기도 놓치고 핸드폰도 잃어먹고 돈도 없이 거의 거지 차림으로 30시간 동안 지내게 되었다. 이런 비참했던 경험을 토대로 앨범 제목과 재킷 디자인을 정했다는 후문이 있다(싱글 재킷 표지는 초췌한 모습으로 공항 에스컬레이터에 오르는 그림, "You wake up at sea tac" 앨범 재킷은 슬픈 얼굴로 공항 창문 저 너머에 보이는 비행기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그림. 앨범 타이틀인 'You Wake Up at Sea Tac'에서 Sea Tac은 The Airport a Seattle을 의미한다고). 그런 혹독한 시련(?)을 겪은 탓인지 앨범은 자신 뿐 아니라 팬들과 음반 관계자 모두에게 만족할만한 퀄리티로 완성됐고, 괜찮은 반응을 얻으며 단숨에 Labrador의 간판 뮤지션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본 작은 기존 스웨디쉬 팝이 지니고 있는 쉽고 말랑말랑한 정서뿐 아니라 Coldplay, Embrace, Travis 같은 영국 기타팝 밴드들의 정통성 있는 사운드와도 매우 닮아있다. 게다가 Elliot Smith, Bernard Butler, Ron Sexsmith 같은 싱어송 라이터의 사색적인 느낌도 충만한 편이다. 스웨덴을 비롯한 유럽의 많은 매체에서는 라쎄 린드의 음악을 이미 큰 성공을 거둔 스웨덴 밴드 Kent와 비교하면서 'The Best Swedish Album So Far'라는 최고의 평가를 내린 바 있다. 공식적인 두 번째 솔로 앨범임과 동시에 세계시장을 염두해 둔 첫 영어 앨범인 본 작(프랑스에서는 Divatone 레이블, 미국에서는 Hidden Agenda 레이블을 통해 이미 라이센스로 발매되어 괜찮은 반응을 얻고 있다)에는 다양한 사랑의 표현법들이 가득하다. 미국 뮤지션 Matthew Sweet의 "Reaching Out"을 기초로 한 "Teenage Skin"에는 순결에 대한 이색적인 은유가 담겨있고, 국내 음악 방송을 통해 이미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을씨년한 발라드 "C'mon Through"에는 연인에 대한 구애와 유혹이 가득하다. 이별이 남겨준 상처를 묘사한 첫 싱글 "Bruised"는 뮤직 비디오로도 제작되어 스웨덴의 가장 큰 라디오 스테이션이라는 P3와 음악 채널인 MTV, Z-TV 등을 통해 헤비 로테이션 됐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주목을 끄는 감동적인 트랙 "The Stuff"는 "Bruised"와 더불어 Labrador레이블의 성공적 컴필레이션 앨범이었던 'Labrador Kingsize vol.1'에 수록되기도 했었다. 이번에 발매되는 'You Wake Up at Sea Tac'의 코리아 에디션에는 오리지널 앨범에 수록된 10곡은 물론 보너스로 싱글 'Bruised'에 담겨있던 "Rush", "Teenage Skin", "Stargirl" 등의 3곡과 "Death of a Woman", "Here Comes The Nosebleed" 등 미공개 트랙 2곡에 라쎄 린드가 직접 디렉팅한 "Bruised"의 뮤직비디오도 포함되어 있다. 한 마디로 그의 모든 것을 알기에 부족함이 없는 아이템인 셈이다. 글/ 이종현 (Master Plan / MBC FM 유희열의 All That Music 작가) 자료제공/ 알레스뮤직